2026.07.03 (금)

  • 맑음속초25.4℃
  • 흐림23.1℃
  • 구름많음철원22.8℃
  • 구름많음동두천24.2℃
  • 구름많음파주24.9℃
  • 구름많음대관령20.2℃
  • 흐림춘천22.9℃
  • 박무백령도21.2℃
  • 구름많음북강릉26.9℃
  • 구름많음강릉26.8℃
  • 구름많음동해24.9℃
  • 구름많음서울22.7℃
  • 맑음인천24.5℃
  • 구름많음원주24.4℃
  • 흐림울릉도22.1℃
  • 구름많음수원24.8℃
  • 구름많음영월24.2℃
  • 흐림충주24.2℃
  • 구름많음서산24.8℃
  • 구름많음울진24.1℃
  • 구름많음청주26.1℃
  • 구름많음대전26.4℃
  • 구름많음추풍령23.6℃
  • 구름많음안동23.3℃
  • 구름많음상주24.3℃
  • 구름많음포항24.9℃
  • 구름많음군산25.1℃
  • 구름많음대구25.9℃
  • 구름많음전주26.9℃
  • 구름많음울산23.6℃
  • 구름많음창원25.2℃
  • 구름많음광주25.0℃
  • 박무부산23.8℃
  • 구름많음통영23.7℃
  • 구름많음목포23.6℃
  • 흐림여수23.5℃
  • 안개흑산도20.5℃
  • 흐림완도24.7℃
  • 구름많음고창25.3℃
  • 구름많음순천23.1℃
  • 구름많음홍성(예)25.2℃
  • 구름많음24.7℃
  • 흐림제주23.8℃
  • 흐림고산22.4℃
  • 흐림성산23.5℃
  • 비서귀포23.8℃
  • 흐림진주22.9℃
  • 구름많음강화23.8℃
  • 흐림양평22.2℃
  • 구름많음이천24.4℃
  • 구름많음인제22.4℃
  • 흐림홍천23.5℃
  • 흐림태백21.8℃
  • 구름많음정선군23.4℃
  • 구름많음제천22.9℃
  • 맑음보은24.6℃
  • 구름많음천안24.1℃
  • 구름많음보령24.6℃
  • 구름많음부여24.2℃
  • 구름많음금산24.7℃
  • 구름많음25.4℃
  • 구름많음부안25.5℃
  • 구름많음임실23.8℃
  • 구름많음정읍25.6℃
  • 구름많음남원23.8℃
  • 구름많음장수23.4℃
  • 구름많음고창군24.5℃
  • 구름많음영광군25.3℃
  • 구름많음김해시24.1℃
  • 구름많음순창군25.2℃
  • 구름많음북창원24.7℃
  • 구름많음양산시24.9℃
  • 구름많음보성군24.6℃
  • 구름많음강진군24.5℃
  • 구름많음장흥24.1℃
  • 흐림해남24.2℃
  • 흐림고흥25.1℃
  • 구름많음의령군24.9℃
  • 구름많음함양군23.6℃
  • 구름많음광양시24.7℃
  • 흐림진도군23.5℃
  • 구름많음봉화23.5℃
  • 구름많음영주23.1℃
  • 구름많음문경24.3℃
  • 구름많음청송군22.3℃
  • 구름많음영덕23.8℃
  • 구름많음의성23.1℃
  • 구름많음구미25.0℃
  • 구름많음영천24.9℃
  • 맑음경주시25.2℃
  • 구름많음거창25.0℃
  • 구름많음합천23.5℃
  • 구름많음밀양24.7℃
  • 구름많음산청23.9℃
  • 구름많음거제24.3℃
  • 구름많음남해24.2℃
  • 구름많음23.8℃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트 투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파트 투 개막

지난해 파트 원 초연.. 28일부터 공연

  • 기자
  • 등록 2022.02.16 12:05
  • 조회수 392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원\' 공연 사진. (사진=국립극단 제공)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 페레스트로이카'가 찾아온다.

국립극단은 오는 28일부터 3월27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 페레스트로이카'를 선보인다.

작품은 지난해 한국 초연에서 약 8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의 다음 이야기를 다룬다.

1993년 파트 원과 투가 연이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른 후, 두 작품 모두 토니상과 드라마데스크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하나이자 독립된 작품으로서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26개 이상 언어로 활발히 공연되고 있다.

파트 원이 1980년대 보수적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뤘다면, 파트 투는 극한의 위기 상황에 놓인 인물들이 어떠한 선택을 통해 삶을 회복하고 변화시키는가에 주목한다.

천사와 인간, 백인 보수주의 환자와 흑인 간호사, 동성애자와 독실한 종교인 등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자신의 삶을 대변하며 치열하게 논쟁하고 때론 서로를 향해 손을 내민다.

당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혐오와 분열의 역사를 영리하게 포착해내는 한편,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문학적 상상력을 다채롭게 구현한다.

파트 투의 부제인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는 러시아어로 개혁을 의미한다. 1980년대 후반 구소련 공산당의 서기관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시도한 일련의 개혁정책을 지칭하는 말이다.

낡은 질서의 붕괴와 희망을 암시하는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볼셰비키(Bolshevik)의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서는 절대 안돼!"라는 파격적인 연설로 막이 오른다.

이 도발적인 시작으로부터 세 번째 밀레니엄(2001~3000년)의 목전에 선 인물들은 멈출 것인지, 나아갈 것인지 각자 시험에 들게 된다.

사전 준비기간을 포함해 1년이 넘는 제작과정을 이끌어온 연출가 신유청은 "파트 투는 우리 사회의 혐오와 편견, 갈등과 분열의 장벽을 허물고 용서와 화합의 순간으로 향하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편을 통해 성공적으로 연극에 데뷔한 배우 정경호(프라이어 역)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악명 높은 변호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일(로이 역), 따스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은 배우 전국향(한나 역), 58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자 배우 박용우(벨리즈 역)를 비롯해 김보나, 권은혜, 정환, 김세환까지 파트 원 출연진이 모두 합류한다.

오는 3월6일 공연 종료 후에는 신유청 연출과 여덟 명의 배우 전원이 참여하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매주 수·금요일에는 한글 자막을, 매주 목·일요일에는 영문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김영일기자
웹사이트 : http://1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