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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작가 세계를 향해 대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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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원 작가 세계를 향해 대화하다

콜롬비아 메데진 15’ Fiesta del Libro y la Cultura(제15회 도서문화축제) ‘작가와의 대화’ 개최

작가와의 대화 콜롬비아 메데진 현지 사진

 

강원문화재단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은 콜롬비아 메데진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도서문화축제”의 ‘한국의 날’ 메인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대화에는 전상국, 이상국 작가가 참여했다. 두 작가는 재단의“2019년 원로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을 통해 스페인어로 작품을 번역하여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에 초청을 받았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의 통행금지 등의 조치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에 2020년 강원문화재단은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초청을 공동 추진했던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한번 강원도의 문학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올해 제15회를 맞는 “도서문화축제”에 초청되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라틴아메리카 및 아시아 국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술가들의 소개 및 작품교류, 공동작업, 문화예술 지도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공연․축제 등 지역의 문화예술교류, 공연․전시․영상 등 문화예술분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공유, 우수 문화예술단체(인) 및 임직원 등 인적 교류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강좌 등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도서문화축제”는 콜롬비아 제2도시인 메데진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2007년 메데진 식물원에서 독서 홍보 분야 13개 단체가 참가하는 첫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20년 14회 행사에는 110시간의 학술프로그램, 19개국에서 794명이 참여하고, 160여개의 출품업체가 문학 무역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하루를 ‘한국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메인행사로 강원작가(전상국/소설가, 이상국/시인)가 참가하는‘작가와의 대화’를 9월 29일 오전 7시(한국시각)부터 온라인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작가와의 대화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전상국(소설가/홍천) 작가의 소설 ‘아베의 가족’, 이상국(시인/양양) 작가의 대표 시 14편이 대상이었으며, 콜롬비아 현지에서는 모더레이터로 양삼일(라틴문화비평가/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 대표), 디에고 아구델로(작가 및 문학기자)가 참여하여 ‘동해 바다에서 건진 한국 문학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졌다. 대화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작가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분단문학의 견해, 문학을 통한 소통 및 이해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작가와의 대화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강원도 공연단체인 (사)한국전통예술원 태극의 ‘打 good’과 예술단 농음의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심청가’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이 콜롬비아 축제 행사장에 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강원도내 작가 및 예술단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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