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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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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한옥 등 건축자산 전면 발굴로 건축 한류 주도

전라북도청

 

전라북도가 근대건축물 등 지역의 건축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도내 건축자산 진흥 정책 마련을 위한‘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9월 완료 예정인 이번 용역은 전라북도 전역에 대한 건축자산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건축자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진흥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북도는 이를 토대로 ‘한옥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축자산 진흥 5개년 계획에는 건축자산 목록 구축, 건축자산 기초조사 및 시행계획 로드맵 수립, 우수건축자산의 지정 및 관리, 전라북도 한옥 밀집지역에 대한 현황조사 및 한옥의 가치등급 설정, 전라북도의 건축자산 현황 및 특성 분석과 건축자산 보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도별 종합계획 수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기게 된다.

그동안 전북도가 발굴‧보전해온 전통 건축자산인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과 공원‧시장 같은 공간환경, 기반 시설까지 건축자산의 범위를 확대하고, 건축자산에 대한 관리도 ‘보존을 위한 규제’가 아니라 ‘적극적 활용을 지원’하는 Active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건축자산 정책 수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꾸려 과업 초기단계부터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 현장 위주의 자산발굴과 실천과제 수립의 적정성 검토를 병행함으로써 도민이 공감하는 건축자산 정책이 마련되도록 할 예정이다.

노형수 전라북도 주택건축과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발표한 것처럼 우리나라가 세계 8위의 건축자산(built-assets) 국가인 만큼 파리나 비엔나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의 수백여 년간 문화와 역사가 뿌리내린 건축자산과 같이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잘 지키고 보존함으로써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건축 한류를 펼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건축자산은 문화재가 아니더라도 사회·경제·경관적 가치가 있거나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건축물과 공간환경, 기반시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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