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 (일)

  • 흐림속초23.6℃
  • 비23.5℃
  • 흐림철원21.6℃
  • 흐림동두천22.7℃
  • 흐림파주23.1℃
  • 흐림대관령18.8℃
  • 흐림춘천23.6℃
  • 맑음백령도23.6℃
  • 흐림북강릉22.9℃
  • 흐림강릉23.2℃
  • 흐림동해23.0℃
  • 비서울23.2℃
  • 비인천23.4℃
  • 흐림원주23.4℃
  • 비울릉도25.9℃
  • 흐림수원22.0℃
  • 흐림영월22.2℃
  • 흐림충주23.2℃
  • 흐림서산22.7℃
  • 흐림울진22.8℃
  • 비청주23.1℃
  • 비대전23.0℃
  • 흐림추풍령22.1℃
  • 비안동23.3℃
  • 흐림상주23.1℃
  • 비포항24.5℃
  • 흐림군산22.2℃
  • 흐림대구23.6℃
  • 흐림전주22.9℃
  • 흐림울산23.5℃
  • 비창원24.1℃
  • 흐림광주23.2℃
  • 비부산25.6℃
  • 흐림통영23.2℃
  • 비목포23.2℃
  • 비여수24.7℃
  • 박무흑산도22.9℃
  • 흐림완도25.6℃
  • 흐림고창22.7℃
  • 흐림순천22.5℃
  • 비홍성(예)22.8℃
  • 흐림21.8℃
  • 흐림제주26.0℃
  • 흐림고산25.9℃
  • 흐림성산25.8℃
  • 흐림서귀포26.6℃
  • 흐림진주22.8℃
  • 흐림강화22.9℃
  • 흐림양평23.3℃
  • 흐림이천23.4℃
  • 흐림인제21.8℃
  • 흐림홍천22.5℃
  • 흐림태백19.0℃
  • 흐림정선군21.6℃
  • 흐림제천21.8℃
  • 흐림보은22.1℃
  • 흐림천안21.7℃
  • 흐림보령22.2℃
  • 흐림부여22.0℃
  • 흐림금산22.1℃
  • 흐림22.1℃
  • 흐림부안22.5℃
  • 흐림임실22.4℃
  • 흐림정읍22.7℃
  • 흐림남원22.7℃
  • 흐림장수21.8℃
  • 흐림고창군23.0℃
  • 흐림영광군22.2℃
  • 흐림김해시24.5℃
  • 흐림순창군22.5℃
  • 흐림북창원24.7℃
  • 흐림양산시24.4℃
  • 흐림보성군24.2℃
  • 흐림강진군24.1℃
  • 흐림장흥24.2℃
  • 흐림해남25.2℃
  • 흐림고흥24.8℃
  • 흐림의령군23.4℃
  • 흐림함양군22.7℃
  • 흐림광양시23.3℃
  • 흐림진도군24.6℃
  • 흐림봉화21.7℃
  • 흐림영주22.7℃
  • 흐림문경23.0℃
  • 흐림청송군22.3℃
  • 흐림영덕23.1℃
  • 흐림의성23.7℃
  • 흐림구미23.9℃
  • 흐림영천23.5℃
  • 흐림경주시23.7℃
  • 흐림거창22.6℃
  • 흐림합천23.2℃
  • 흐림밀양23.4℃
  • 흐림산청22.9℃
  • 흐림거제23.0℃
  • 흐림남해23.5℃
  • 흐림25.0℃
경기도, 고려인 청소년 43% 한국어 때문에 학교생활 어려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뉴스

경기도, 고려인 청소년 43% 한국어 때문에 학교생활 어려워

언어장벽, 사회적응 어려움 현실 ...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 거주 401명의 고려인 동포 가족(청소년과 부모대상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도 고려인 동포 청소년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려인 동포는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말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 2007~2012년생 고려인 동포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한국어 실력은 1(매우 못한다)~10(매우 잘한다중 평균 5.2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어와 러시아어 중 어떤 언어를 더 잘 구사하는지 물었더니 러시아어를 더 잘한다는 응답이 80.6%로 대다수였고두 언어 다 잘한다는 응답은 16.4% 수준에 그쳤다. 8년 이상 장기 거주한 청소년도 28.3%만이 두 언어를 잘한다고 응답했다가족 내 러시아어 사용 환경 속에서 단순 거주기간 증가만으로 한국어 능력 향상이 어려움을 나타냈다.


경기도청1.jpg

이들은 학교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한국어 소통(43.3%)을 꼽아 학업 수행의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 8년 이상 거주자 중에서도 35.6%가 여전히 한국어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어를 배울 필요성을 느낀다는 응답은 90%일 정도로 매우 높아 효과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소년과 부모들은 한국의 학제를 비롯한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잘 알지 못했고들이 대학교 이상 공부하고 싶다는 응답은 66.9%였는데이는 2024년 경기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조사의 74.5%보다 낮은 수준이었다사교육 경험 역시 56.1%로 전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74.5%)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고려인.jpg

한편 응답자 45.5%는 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직업기술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비재학 상태인 청소년은 71.4%가 직업기술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희망 분야로는 AI·정보통신디자인조리 분야 분야를 꼽았다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욕구는 77.2%로 매우 높았지만 실제 노동 참여는 11.4% 수준이었다일하는 청소년은 일자리를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한국어 미숙낮은 임금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이로 인해 고려인 동포 청소년은 노동시장 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할 가능성이 있어 언어교육과 취업지원이 함께 강화돼야 한다는 시사점이 제기됐다보고서는 한국어교육 및 학습지원, 진로 및 성장지원, 일 경험 지원, 부모 역량 강화 등 정책을 제안했다특히 한국어 능력 개선은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적 관계 형성의 핵심 변수로 평가돼 초기 정착기부터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포천0.jpeg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은 고려인 동포 가정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서 입국 초기부터 한국어 소통을 위한 지원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들을 위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세부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어 소통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해 본더.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