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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훈련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 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동로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 차량 4대와 인력 18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출동로 내 차량 통행 여건 점검 △불법 주정차 등 출동 장애요인 현장 확인 △시장 일원 주요 구간에 대한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한 점검과 정비가 이뤄졌다. 또한 지속적인 출동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시민들의 긴급차량 양보 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차 출동로는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로’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 운전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계도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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