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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진해구 연도동의 한 물류단지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 진압(사진/창원소방본부)
대형 트럭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는 운전자가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근 시민이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7대의 장비와 22명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실시했고, 화재는 28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이에 따라 트럭이 크게 훼손되었으나, 추가적인 인명피해나 인근 물류 시설 피해는 없었다.
현장 조사 결과, 화재는 차량 엔진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운전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예방점검과 안전 운행 습관이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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