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안전·위생 철저 관리로 안심 놀이 공간 조성
●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로 아이들 웃음꽃
▲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개장 (정인화 시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8월 1일 마동근린공원 내 ‘꿈빛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꿈빛놀이터는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꿈빛놀이터는 오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로, 6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광양시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개장식
놀이 공간은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어풀, 워터 슬라이드 등 신규 물놀이 시설을 추가 설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물총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14명의 안전·운영·청소 요원이 매일 상시 배치돼 있으며, 수질과 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시민들은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한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꿈빛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이 자라는 ‘놀면서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마동근린공원 꿈빛놀이터 개장 (물놀이 기구)
또한 정현숙 공원과장은 “꿈빛놀이터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된 여름철 놀이 공간”이라며 “신규 개장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공원과(☎061-797-3542, 797-4723)로 문의하면 된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