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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푸드의 미래, 경북‘로컬’에서‘글로벌’로 길을 열다

기사입력 2026.07.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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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농식품연구회_심포지엄(단체컷).jpg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한국농식품연구회와 공동으로 ‘로컬에서 글로벌로, 융복합 산업이 디자인하는 K-푸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농식품연구회’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 농업기술원 소속 농식품 개발 연구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자원을 기반으로 K-푸드 세계화와 미래 식품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식품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강효주 과장이‘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농촌진흥청 김현주 연구사가‘혼합 잡곡에서 농업의 미래를 보다’를 내용으로 주제 발표, 밀과노닐다 박성호이사는‘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개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 강동균 연구관이 경북 농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회에서는 연구기관과 산업계, 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촌융복합산업을 기반으로 한 K-푸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농업자원 활용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으로 신라음식 전문관‘라선재’를 방문해 지역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활용한 신라음식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와 식문화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한식의 세계화와 K-푸드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경주 식량작물 들녘특구‘성지콩밭’을 찾아 들녘 단위 규모화와 콩·밀 이모작 기계화 재배 체계, 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화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농촌융복합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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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최근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을 추진하는 등 K-푸드 세계화를 민선 9기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융복합 기술개발과 산학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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