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9월 2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의 한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해구 한 상가의 화재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화재는 전기적 이상으로 인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진압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는 약 12만 원으로 최소화됐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대응이 대형 화재를 예방한 사례로, 모든 가정과 사업장이 소화기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소화기 사용법으로는 △안전핀 뽑기 △노즐을 불길을 향해 조준하기 △손잡이를 힘껏 누르기 △빗자루 쓸 듯 소화기 분사하기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소화기는 작은 소방차이다.”라며, “모든 가정과 사업장은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