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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아픈 곳은 없으신가요?”산불과 폭염에 지친 주민 마음까지 돌봐

기사입력 2025.07.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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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_산불피해지역_폭염대비_행복병원_운영4.jpg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폭염 대비 찾아가는 행복병원2일부터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올봄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주민들을 먼저 찾아 살피고 건강을 돌보는 의료지원이다.

     

     

    폭염 장기화로 인한 고령층,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도내 3개 공공의료기관(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은 초음파,X-레이, 골밀도측정기 등 의료 장비를 갖춘 대형(45인승) 이동 료 버로 산불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한다.

     

     

    각 버스에는 전문의와 간호인력, 사회복지사 등이 탑승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인 건강상담과 간단한 처방, 복약지도 및 의료기관 연계 등 원스톱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이동 진료에는 경상북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을 격려하고 공공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2, 안동시 남선면 이동진료 현장을 찾은 권광택 도의원은 폭염 속에서 산불 피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공공의료기관의 사명감과 헌신에 감사드리고,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_산불피해지역_폭염대비_행복병원_운영3.jpg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피해로 이미 많은 어려움을 겪는주민이 폭염으로 또 다른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또한 도내 24개 모든 보건소에서는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공공의료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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