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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20일(목) 오전 배화유치원 어린이 130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을 인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익히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물소화기 체험 등이며, 소방관 직업 체험을 위해 유아용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을 통해 소방 안전 체험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대처 능력 향상 및 조기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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