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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역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제34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6.09.09 14:12‘제34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 개최(사진/경남소방본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경남 의용소방대가 한자리에 모여 실전 재난 대응 역량을 뽐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8일 양산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34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원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나동연 양산시장,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건설소방위원장, 권대근 도의원 등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과 박일배 양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 그리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해 도민 안전 수호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깊이 격려했다.
현재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49개 대, 9,100여 명의 남녀 대원으로 활동 중인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을 살피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지역 안전망의 핵심 파트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훈련과 재난 현장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소방 기술을 겨루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한편 대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화재 분야의 ‘4인조 법’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급 분야의 ‘심폐소생술’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재난 현장의 필수 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경연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성과 정확성, 그리고 탄탄한 팀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실전형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최근 다양화·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핵심 민간 재난 대응 인력의 역할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치열한 경연 끝에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2위는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3위는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차지해 영예를 안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34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안전 도시 양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평소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가 시군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우리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필수적인 재난 대응 전력”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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