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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명절 화재 절반은 ‘부주의’, 예방이 최우선” 추석 맞이 화재 예방 대책 총력
기사입력 2026.08.26 14:15‘추석 맞이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제적인 ‘추석 맞이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도내 화재 통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총 173건의 화재로 5명의 사상자(사망 1, 부상 4) 와 9억 8,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88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37건으로 그 뒤를 이어 명절 기간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 체감형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운수 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조사 ▲명절 전·후 화재위험성 높은 공장(한과, 유과 등 생산) 안전 점검 ▲공동주택 및 중점 관리 대상 등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 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안전관리 당부 알림톡 발송) 등 현장 밀착형 예방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화재 안전 조사 실시 대상은 이번 수해 피해가 많은 거제, 통영을 제외한 전통시장 79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110개소다. 조사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철저히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튀김기, 유탕기를 이용하여 한과 등을 생산하는 공장 8개소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주거 취약 시설 47개소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내 공동주택 2,490개 단지에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하여 화재 시 피난 방법·승강기 사용 금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전기 배선 노후 손상 여부 확인 등 안내방송을 하고, 관리사무소에 화재 안전 당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화재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끝으로 명절 기간 가장 빈번한 ‘부주의’ 화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국민 맞춤형 홍보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더불어 식용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화재 안전 수칙,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온라인 콘텐츠(카드뉴스 등)를 널리 공유해 도내 비대면 안전 문화를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원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도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따뜻하고 평온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귀성 전 가정 내 가스·전기 안전 점검과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첨부: 추석 대비 화재 예방 대책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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