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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도로변에 봄꽃 심어 시민에게 화사한 봄 선물
● 농촌지도자 회원 32명 참여…사곡리 도로변 330㎡ 꽃동산 조성
▲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봄맞이 꽃동산 조성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도심에 봄의 기운을 전하는 화사한 꽃동산이 조성됐다. 지역 농업인 단체가 직접 나서 도로변을 꽃으로 물들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 사곡리 인근 2번 국도 도로변에서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회장 박광기)와 함께 330㎡ 규모의 꽃동산 조성을 위한 봄꽃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읍·면·동 임원과 회원 3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도로변 주변 환경정비와 토지 정리를 진행한 뒤 팬지 등 봄꽃을 정성껏 심어 시민들이 봄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동산을 완성했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과 광양시의 ‘시가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꽃동산 조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심 녹지 공간 확대와 탄소 흡수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곡리 도로변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은 사계절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돼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봄맞이 꽃동산 조성
박광기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꽃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도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꽃길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꽃동산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환경 개선과 도시경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봄꽃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5월과 9월 여름꽃과 가을꽃 식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어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광양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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