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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시민이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야간순찰(사진/창원소방본부)
특별경계 근무 기간은 △성탄절(12월 24~26일) △연말연시(12월 31일~1월 4일)로, 이 기간 창원소방본부는 전 소방력을 비상 대응 태세로 유지한다.
이번 특별경계 근무의 주요 목표는 화재취약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휘관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초기 소방력을 집중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있다.
특히,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 등 관리자 부재 시설에 대해서는 화재 위험 요인 사전 확인과 전원 차단 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진해구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다중 운집 주요 행사장에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적정 배치하여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 및 긴급상황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연휴 전 가정과 사업장의 전기·가스 시설을 꼭 한 번 더 점검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며, “창원소방본부는 시민 여러분이 따뜻하고 안전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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