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62일의 이웃사랑 릴레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기사입력 2025.12.01 18:0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1._희망2026_나눔캠페인_출범식3.jpg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121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767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경북도교육감,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IM뱅크,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기관들이 참여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이진복 도단장과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첫 번째 개인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희망2026 나눔캠페인 첫 아너소사어티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첫 나눔명문기업 한맥개발 임기준회장, 첫 나눔리더스클럽 ()대한노인회경상북도 연합회 양재경 회장이 참석해 출범식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7,67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되며, 특히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 산불 등 잇따른 재난으로 도민들이 많은 도움을 보내주신 만큼 기부 피로도가 높아지고 기부 심리도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는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_희망2026_나눔캠페인_출범식2.jpg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상부상조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보듬고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지켜 온 곳이라며,APEC에서 보여준 저력처럼, 이번 나눔캠페인은 단순 성금 모으는 것을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기적의 씨앗이 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따뜻한 경북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