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소방본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조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며, 관할 소방서 화재 안전조사반이 35개 시험장을 방문하여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조사반은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피난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인들을 미리 확인해 제거하고 있다.
시험장 출입구와 비상구의 개방 상태도 점검해 긴급 상황 시 원활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안전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듣기평가 등 주요 시험시간에 소방시설이 오작동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처 요령을 사전 안내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조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서 안심할 수 있는 수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