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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캠핑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캠핑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난로나 연료에서 산소가 부족할 경우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는 냄새나 자극이 없어 쉽게 감지하기 어려워 더욱 위험하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난로나 가열 기구 주변에 가연물을 놓지 않고 △전기 기구는 규정된 용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조리 기구는 화구보다 작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작은 실천이 안전한 캠핑의 시작”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즐거운 추억만 남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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