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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장창문)는 화재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로 연소 확대를 막은 시민에게 ‘골든타임 119’ 상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전달받은 유공 시민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숲속주공6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김명길(61년생)씨다.
화재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로 연소 확대를 막은 시민에게 ‘골든타임 119’ 상(사진/마산소방서)
지난 6월 25일 23시 30분경 마산회원구 내서읍 숲속주공6단지아파트 지상 주차장 내 차량에서 불이 났다. 김명길씨는 아파트 내 순찰 중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했다. 김명길씨는 “화재 상황에서 누구나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다”라면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창문 마산소방서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용기를 내어 신속하고 침착하게 초기 화재 진압에나서 대형 화재로 확산하는 것을 막은 김명길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골든타임 119상이란?
- 「창원시 포상 조례」에 의하여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 또는 신체상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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