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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함께 만들어가는 「PRIDE-경북」 미래학교 조성’을 주제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시설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교육공간 구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학교의 공간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견학 대상지는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대전화정초등학교 도심형 초중 통합 연계 교육을 반영해 설립된 세종 산울초중학교 고교학점제 기반 단과대학형 교육과정을 적용한 세종 캠퍼스고등학교 등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학교 유형별 미래교육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수업과 생활공간의 활용 실태 학생 중심의 설계 사례 학교의 지역 사회 연계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관찰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담당자들이 미래 교육에 적합한 공간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각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속할 수 있는 미래 학교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가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학교 공간 설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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