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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16일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차량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팔용동 도로 엔진 과열 추정 차량 화재(사진/의창소방서)
실제로 지난 12일 팔용동 도로상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상가의 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신속히 자체 진화를 하였고 뒤이어 도착한 화재진압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되었다.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장시간 주행이나 냉각장치 이상으로 엔진 과열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엔진오일, 냉각수, 배터리 등) ▲차량 내 인화물질 보관 금지 ▲불법 전기장치 개조 금지 ▲마른 풀밭 등 주차금지 ▲실내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119 신고가 화재 피해를 감소하는 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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