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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2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창소방서 청사(사진/의창소방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하고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관련 출동 중 절반이 넘는 52.3%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조사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 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 ▲현장 활동 대원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안병석 서장은 “매해 폭염 관련 출동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더욱 강화된 폭염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폭염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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