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4월 18일(금), 창동 통합상가 상인회와 함께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동 상인회와 업무체결 협약(사진/마산소방서)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상가 밀집 지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상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창동 상인회와 업무체결 협약(사진/마산소방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재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지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창동 상가 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 향상과 실질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 상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창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소방시설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호 소방행정과장은 “전통시장과 통합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