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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박물관‧미술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실시

기사입력 2025.02.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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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0-1김해시 고분박물관 자동소화장치 점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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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1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4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전기 등 외부 전문가와 문화예술과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종합 화재안전조사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1일 서울 용산구 국립 한글박물관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박물관과 미술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화재 및 기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물관미술관은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므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따라서 평상시 소방 및 피난, 방화시설의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며, 다수의 인원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고려해 피난 동선 설계가 중요하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소방전기건축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불량사항을 보완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병행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안전관리 적정 여부 확인, 건축물 내외부 마감, 구조물, 난간 등 건축구조 안전 점검 전선·전기 시설의 안전성, 정기 점검 여부 확인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박물관 및 미술관은 주말과 연휴에 이용객이 증가하므로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소장된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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