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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최근 말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말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한 궁도장에서 67살 A씨가 말벌에 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가을철에는 말벌의 활동량과 공격성이 절정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등 사용은 자제한다. 옷은 밝은색 계열, 모자는 챙이 넓은 것을 착용하고 피부를 많이 가릴 수 있는 긴팔,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말벌에 쏘이면 독성이 있어 통증이 심하지만,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변에 말벌이 활동하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말 벌집을 발견하면 재빨리 벗어나야 한다.
불가피하게 벌에 쏘였을 경우, 카드 등 납작한 것으로 밀어 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부기를 가라앉힌다.
김용진 본부장은 “벌 쏘임으로 호흡 곤란 등을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벌 쏘임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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