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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20일 진해구 관내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 차량이 원활히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지휘차, 구조버스, 펌프차, 고가차, 경찰차 등 총 7대의 주요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소방대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출동로 확보와 신속 진입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으로 시민들에게 출동로 확보와 소방시설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출동로 장애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였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동로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삼가고, 소방차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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