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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일 성주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22개 지역의 초․중․고․특수학교 아버지와 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2026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가 올바른 교육관과 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자녀와의 소통 역량을 높여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본 교육과 함께 자녀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1박 2일 가족 캠프를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참여형 학부모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에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아버지와 부모 565명, 자녀 565명 등 총 1,130명이 참여한다. 지역별로 2차시씩 운영되는 기본 과정은 부모만 참여하는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와 자녀 1명과 함께 참여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부모)학교’로 구성해 부모 교육과 가족 체험 활동을 연계해 운영한다.
교육은 대면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강의형 대그룹 교육과 실습형 소그룹 활동을 병행한다. 교육 주제는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 교육 프레임워크에 따라 자기돌봄 부모 역할 기본 자녀 교육 학교 협력 자녀 자립 지원 역량 등 학부모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심화 과정으로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 가족 캠프 2기를 운영한다. 가족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활동과 가족 간 대화 프로그램, 부모 역할 성찰 활동 등을 통해 일상 속 소통을 회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별 수요를 조사해 교육 주제와 운영 일정을 확정하고, 학부모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를 배정해 지역 특성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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