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형 감시·단속 체계 효과…불법소각 317건 신고
● 초동 대응 강화로 광양·곡성·고흥 산불 확산 차단
▲ 산불 예방 활동
전라남도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 전국 9개 광역자치도 가운데 산불 발생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산불 예방·대응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에 따르면 산림청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5일 기준 총 35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전남에서는3건이 발생해 전국 광역자치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보다 약 30% 감소한 수치다.
▲ 산불 예방 활동
전남도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산불 현장 도 지원관제, 전남산애감시원 운영, 주말·공휴일 특별기동단속 등 전남형 산불 예방·대응 정책을 꼽았다.
도는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을 1천327㏊ 규모로 확대하고, 화목보일러 2천872가구와 태양광시설 693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 22개 시군 297개 읍면동에서 전남산애감시원 1천40명이 활동하며 불법소각 317건을 신고해 산불 요인 차단에 기여했다.
감시와 단속도 강화됐다. 드론 47대를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 247개소를 살폈고,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등 86건에 대해 과태료 2천960만 원을 부과했다. 공익광고 245회 송출, SNS 홍보, 매일 오후 5시 마을방송 등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 산불 예방 활동
또한 대응 체계도 한층 촘촘해졌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확대하고, 야간산불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28개조 179명을 운영했다. 특히 신규 도입한 ‘산불현장 도 지원관제’는 광양 중형산불과 곡성·고흥 야간산불 당시 현장 지휘와 초기 대응을 지원해 대형산불 확산을 막는 데 역할을 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시군과 유관기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시체계와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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