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여행사 관광객들 목격… 휴대폰 사진에 ‘부처 손·머리 형상’ 포착
● 불심 깊은 가이드 모습 속 방생 순간 신비한 장면

▲ 새를 방생하는 불자 모습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베트남 달랏의 한 사찰에서 새를 방생하는 순간 하늘의 구름 속에서 부처님의 형상처럼 보이는 모습이 휴대전화 사진에 촬영됐다는 제보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달랏 현지 관광객들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베트남 중부 고원도시 달랏에 위치한 영복사에서 뜻깊은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참좋은여행사 진행한 나트랑·달랏 여행 일정에 참여한 한국인 관광객 18명은 김정국 가이드(불교)의 인솔로 사찰을 방문해 방생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이 여행 일정에는 참좋은여행 베트남 현지 지사인 투어비즈모아의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현지 여행 운영을 맡고 있는 김동욱 대표와 신혜선 소장 역시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 일정 진행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 영복사 대웅전
특히 평소 불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김정국 가이드가 정성스럽게 새를 방생하는 모습을 본 한 불자 부부가 감동을 받아 함께 방생에 참여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부부 중 한 사람은 두 손으로 새를 하늘로 날려 보내며 방생을 했고, 다른 한 사람은 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했다.
그런데 촬영된 사진 속 구름 사이에 마치 부처님의 머리 모양과 손을 내민 듯한 형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놀라움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사진을 확인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부처님이 하늘에서 손을 내미는 모습 같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고, 현장은 순간 놀라움과 경건함이 동시에 흐르는 분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은 “새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확인했는데 구름 사이에 부처님의 머리와 손처럼 보이는 형상이 보여 모두가 깜짝 놀랐다”며 “우연일 수도 있지만 마음이 숙연해지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 베트남 달랏 영복사
또 다른 참가자 역시 “방생을 하는 동안 분위기가 매우 평온하고 경건했는데 그 순간 이런 장면이 사진에 담겨 더욱 신기했다”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방생은 불교에서 생명을 구제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의미를 지닌 의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참가자들은 “작은 새 한 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순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며 달랏 사찰에서 경험한 특별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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