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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낮을수록 근육과 인대가 굳어지기 때문에,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근육통이나 인대 손상 등 다양한 부상 위험이 커진다. 겨울철에는 운동 전 최소 10분 이상 천천히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을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반동 없이 천천히 실시하고, 운동 중에도 몸이 뻣뻣해진다면 짧게라도 스트레칭을 반복해 줄 필요가 있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부상자의 상태와 정확한 위치를 침착하게 전달하면 원활한 소방 활동에 도움이 된다.
창원소방본부장은 “겨울철에는 몸이 평소보다 더 경직되기 쉬운 만큼, 운동 전 스트레칭이 부상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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