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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는 최근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계기로, 진해구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옥내소화전 등 점검(사진/창원소방본부)
현재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 168개 단지 중 134개 단지(79.8%)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단지에 대해서도 8월 말까지 소방·건축 분야 관리 실태, 허가일, 세대수 등의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7개교에서 총 1,813명의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교육을 완료하였다.
이 외에도 화재 예방 홍보를 강화하여 공동주택 전기 사용 안전 수칙 전단지를 배포하고, 공동주택 게시판과 소방서 누리집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기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 중이다. 창원소방본부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화재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창원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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