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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도심 곳곳에 유·무료 물놀이 시설 운영 - 시민 대상 여름철 무더위 속 시원한 힐링 공간 제공 -
기사입력 2025.07.13 20:35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 내 유·무료 물놀이 시설 3곳(▲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을 7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신·구도심에 물놀이 시설을 고르게 배치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24년 고복야외수영장 운영 사진
구도심에 위치한 ▲고복야외수영장은 7월 19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운영된다. 활강 길이 52m의 슬라이드, 연령별 에어바운스, 체온 유지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1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부당 5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민은 7월 7일(월)부터, 타 지역 시민은 7월 12일(토)부터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사진
신도심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은 7월 25일(금)부터 8월 21일(목)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총 6회차로 운영된다. 회차당 45분 이용, 15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물놀이장 입장 시 반드시 물놀이 전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매주 금·토요일에는 인근 광장에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 사진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은 기존 음악분수를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전환해, 7월 19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운용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종시설관리공단의 이러한 물놀이 시설 운영은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며 본인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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