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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생명을 살릴 손, 현장에서 배운다… 창원소방본부 응급구조과 학생 실습 진행 중
기사입력 2025.07.08 11:15창원소방본부는 2025년 여름방학 동안 마산대학교와 김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8명을 대상으로 현장 구급 실습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산, 김해대학교 응급구조과 구급 실습(사진/창원소방본부)
실습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각각 4명씩 2회차로 나눠 4주간 진행되며, 진해구 내 풍호119안전센터와 대흥119안전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구급차 동승 실습으로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보조, 구급 장비 사용법 숙달법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의 실전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역량을 배양할 소중한 기회가 된다.
창원소방본부는 실습생들에게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출동 현장의 모든 활동은 반드시 소방공무원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도록 하여 실습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실습생들은 “현장에서 배우는 것들은 책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값진 경험입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치열하고 숭고한지 직접 느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학생들이 남은 실습 기간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현장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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