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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7월 한 달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기상 이변으로 이른 시기부터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어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전기 사용 급증‧높은 습도로 전기화재 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대비 여름철 화재 건수가 14.9%, 사망자는 9.8%로 나타난다. 화재 요인 중에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세부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추진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여름철 대비 화재예방 홍보 강화 등이 있다.
안병석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비상구 위치와 소화기 사용법 등을 미리 확인하고 화재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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