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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숙)는 6월24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우리 전통 자개 풍경 만들기"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내 이주여성들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전통 자개 장식을 활용한 풍경 만들기에 열중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이주여성들은 “한국의 전통공예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주여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지역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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