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각종 수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일 진해구 명동 소재 여객항 일원에서 ‘2025년 구조대하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구조대 하계 수난 구조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 사고를 가정해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감각을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구조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전방위적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2025년 구조대 하계 수난 구조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훈련에는 구조 보트, 잠수장비 세트 등 수중 전문 장비가 투입되며, 훈련 내용은 △잠수이론 교육 △건식 잠수복을 활용한 수중 적응훈련 △수신호 및 장비 이용 수색법 △보트조작 및 인명구조 훈련 △재난 현장 표준작전 절차 숙지 등이다.
훈련은 총 3회로 진행되며, 오는 24일과 26일에도 각 팀이 순차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대응총괄과장(송호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조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