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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벨기에 선진 실화재훈련 전문 강사 자격 취득…현장 대응력 강화 박차

기사입력 2025.05.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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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21일 화재 교관 5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에서 실시된 선진 실화재훈련(CFBT, 격실화재 성상훈련) 전문 강사 자격을 성공적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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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선진 실화재 훈련 전문 강사 자격 취득 과정(사진/경남소방본부)

     

    지난 510일부터 911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남 소방의 현장 대응 및 교육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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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국외 훈련은 실화재 훈련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실제 화재와 유사한 고온 환경에서 이루어졌고, 참가 교관들은 전술 진입, 노즐 운용, 인명 검색, 퇴로 확보 등 화재 현장에서 필수적인 다양한 전술을 실습 중심으로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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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국제소방 강사 워크숍(IFIW) 회원인 존 맥도너(John McDonough)와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에게 직접 교육을 받으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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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에 참여한 교관들은 “CFBT에 대한 이해도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높아졌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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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선진 실화재 훈련 전문 강사 자격 취득 과정(사진/경남소방본부)

     

    경남 소방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부지 내에 구축될 실화재 훈련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장 중심의 실전적 소방 훈련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교관 양성을 통해 현장 대원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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