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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청호국원 제2 묘역 준공식서 호국․보훈 강조

기사입력 2025.05.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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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국립산청호국원 제2 묘역 준공식12일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국립산청호국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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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기본은 호국과 보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 묘역 준공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들이 더욱 편안히 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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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2)-왼쪽부터김수한산청군의회의장,이승화산청군수,박완수경남도지사,강정애국가보훈부장관,서금성6·25참전유공자회경남지부장

     

    이어 호국보훈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유공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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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청호국원제2묘역준공식(

     

     

    준공식 이후 박 지사는 제2 묘역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자연장지로 이동해 참배를 진행했다.

     

     

    국립산청호국원20154, 경북 영천(2001), 전북 임실(2002), 경기 이천(2008)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개원한 국립묘지다. 개원 이래 남부권 국가유공자들의 안장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공간 부족으로 유족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준공된 제2 묘역은 10,631위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 묘역(10,008)과 합쳐 총 2639위의 안장 공간이 확보됐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안장 환경이 마련될 그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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