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소방본부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 및 응급처치 능력 향상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진해 군항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사진/창원소방본부)
체험장은 군항제 동안 대흥119안전센터 공영주차장 및 체험장 부스에서 운영되며,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과 벚꽃 상춘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진·화재 대피 체험 △응급처치 교육 △물소화기 사용법 △포토 존 체험 등 4개 ZONE으로 구성된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포함한 응급처치 체험은 평일에도 운영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주말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소방복 착용 체험과 AR 트릭아트를 활용한 기념 촬영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행사 동안 138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체험장 운영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시민분이 119안전체험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