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월)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계곡, 하천, 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찾는 도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 보호와 물놀이 및 수난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도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출동 건수 1,717건 중 여름철인 6~9월에만 1,016건(59.2%)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피서객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어나면서 자칫 방심하기 쉽지만, 구명조끼 미착용이나 음주 후 수영 등 부주의로 인한 익수 및 급류 사고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이다.
특히 하천과 계곡은 겉으로 보기에는 수심이 얕아 보여도 갑자기 깊어지거나 유속이 빠른 구간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국지성 집중호우 이후에는 물살이 거세지고 수위가 급격히 변할 위험이 크므로, 출입 통제 구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
경남소방본부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필수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착용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 후 물놀이 금지 ▲수심 확인 불가 및 출입제한 지역에서는 물놀이 금지 ▲기상 변화로 급격한 수위 상승 및 급류 발생 시 신속한 안전지대 이동 등이다.
백운성 경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인재(人災)인 경우가 많다”라며 “즐거운 휴가가 불의의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확인과 예방 홍보를 지속 추진해 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첨부: 최근 5년간 도내 수난사고 건수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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