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예천군(군수 안병윤)이 감천면 구제역 발생 3일 차를 맞아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안병윤 군수는 구제역이 최초 확인된 지난 3일 이후 4일과 5일 오전 7시경 잇따라 방역 현장을 찾아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근무자들을 만나 무더위 속 방역복 착용에 따른 어려움과 근무 여건, 현장 운영상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고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했다.
예천군은 발생 초기 방역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확산 차단의 핵심이라고 보고, 이동통제와 소독, 긴급 백신 접종, 전화예찰을 병행하며 고강도 방역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낮 12시 30분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부지사가 예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구제역 발생 현황과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어 이동통제초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5일 오후 2시에는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환·최병욱 도의원, 박재길·권동우·전선희 군의원이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무더위와 비상근무 속에서도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군과 도,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예천군은 5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차 회의를 열고 전날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와 백신 접종 현황, 전화예찰 결과, 이동통제초소 운영 상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병윤 군수는 “구제역 방역의 핵심은 1차적으로 병원체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고, 2차적으로는 병원체에 접촉했더라도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하도록 접종을 신속히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방역복을 입고 근무해야 하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근무자 안전과 휴식 대책도 함께 챙겨야 한다”며 “특히 오늘부터 비가 내리는 만큼 소독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약제 살포와 현장 방역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예천군은 지난 3일부터 대상 농가별 접종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화예찰을 지속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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