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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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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방류량 구간별로 약품 투입 및 휴지 시간 자동 조절해 약품 낭비 차단

0427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1).jpg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2026 WATER KOREA 하수도 업무 개선 발표회’에서 최고 영예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수처리장 운영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약품 과다 투입 문제를 공단 직원들이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하며 거둔 결실이다. 

 

그동안 안동하수처리장은 시간대나 기후에 따라 하수 유입량 편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약품 투입 펌프가 단순 타이머 방식으로 고정돼 있어 하수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 등에 불필요한 약품이 낭비되는 한계가 있었다.

 

공단 안동환경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질 원격 감시체계(TMS)의 실시간 유량 데이터와 약품 투입 펌프를 연동시키는 ‘유량 비례 약품 투입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고안해 냈다. 

 

이 시스템은 방류량 구간별로 약품 투입 및 휴지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약품 낭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비용이 발생하는 외부 IoT나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신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배관 구조를 개선하고 통신 및 제어(PLC) 설비를 구축해 도입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0427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2).jpg

 

실제로 지난 1월 시운전 결과 한 달간 약 230만 원의 약품비를 절감했으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2500만 원(약 9%)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공단은 지난 14일 열린 정례석회에서 이번 혁신을 주도한 직원이 직접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향후 이 시스템을 풍산․풍천하수처리장 및 바이오산단폐수처리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방류 유량뿐만 아니라 수질 측정 자료까지 연계하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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