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로 산과 해안가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대설, 급격한 기상 변화로 미끄럼 사고와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행사 참여 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땐 출발 전 기상 상황과 등산로 통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장갑·모자 등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일출 전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동상과 저체온증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안가에서는 방파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가 낮은 기온으로 인해 표면이 얼어 매우 미끄럽고, 인파 밀집 시 밀림이나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접근을 삼가야 한다.
또한 해뜨기 직전에는 기온이 가장 낮아 체온 유지가 어려운 만큼, 여벌의 옷이나 담요를 준비하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는 등 저체온증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연말연시 특별한 순간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위험한 장소 접근이나 무리한 행동을 자제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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