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목)
경찰대학(학장 김성희)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국내 최초로 ‘대테러 정책 과정 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된 과정이다.
2015년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테러의 양상이 급격히 변화하였고, 우리 정부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국민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5조에 근거하여 수립된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을 통해 국가 차원의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국내 일반 테러 사건 대응의 주무 기관으로서 공항·지하철·국가중요시설 등 공공과 민간이 혼재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휘부 역할을 해야 한다. 이에 경찰대학은 관계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대테러 전문인력양성과 실무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청,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 17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국가 대테러 정책 및 법률 체계 이해 △국내외 테러 정세 △테러 사건 초동조치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경찰대학은 이번 시범 교육을 통해 이끌어낸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2026년부터 ‘대테러 정책 과정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정례화하여 범국가적 대테러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테러는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복합적 위협이다.”라며, “이번 교육은 관계기관 간 공조와 정보 공유를 강화해 국가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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