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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초소형 전기차 결함 화재 피해자 배상 이끌어내

기사입력 2026.10.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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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전기차 정밀 화재 조사를 통해 차량 제조물 결함 규명사진/함안소방서)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최근 발생한 초소형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정밀 화재 조사를 통해 차량 제조물 결함을 규명하고, 피해자가 보험사로부터 피해 금액 전액을 신속히 배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26년 8월 31일 오전 8시 21분경 2022년식 쎄보모빌리티(주) ‘CEVO-C SE’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되는 등 약 495만 원(동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함안소방서 화재조사팀은 광역수사대 및 KATRI(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연구원) 등과 함께 총 3차례에 걸친 합동 정밀 현장 감식을 했다.

     

     

    감식 결과 차량 내부 시트 후면부에 있는 완속 충전 장치인 OBC(On-Board Charger) 내부 기판에서 발화 흔적이 확인되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증거물 감정을 거쳐 ‘설계상 제품 결함(기판 접촉 불량)’에 따른 출화 가능성을 최종 규명했다.

     

     

    이후 함안소방서는 조사 결과를 관계인 및 보험사에 투명하게 안내·공개했다. 그 결과 차량 제조사가 해외에 매각되어 피해 보상이 자칫 장기화하거나 어려워질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9일 보험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현금 736만 원(동산 평가액)이 지급되며 조기에 피해 보상이 완료되었다.

     

     

    김종찬 함안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모든 화재 피해에 있어서 과학적이고 철저한 화재 감식을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억울한 손해를 입는 군민이 없도록 피해 구제 및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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