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본 행사는 2012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출발해 국내외 영화·OTT 산업을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15년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의 레드카펫 진행을 맡았던 SBS 공채 개그맨 이영식이 다시 한번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영식은 이날 배우 박혜미와 함께 포토존에서 자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주요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시상식은 한국 콘텐츠의 다양한 성과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영화·OTT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