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남성 의용소방대원 3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모집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진행되며, 지역 안전 문화 정착과 소방업무 보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자발적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업무 보조, 화재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진해구에는 총 8개 대, 26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원 자격은 창원시 진해구에 거주하는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하며, 희생정신이 투철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창원소방본부 대응총괄과(☎ 055-548-9484) 및 진해구 관내 각 119안전센터 유선 연락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의용소방대는 지역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존재이다.”라며,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을 겸비한 분들께서 적극 지원하시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