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27일 본서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 회의(사진/의창소방서)

 

현장 활동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병원균으로부터 환자와 구급대원 간의 감염경로를 차단하여 구급대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감염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 관리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 물질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연 2회 개최되는 회의이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병석 서장과 대응총괄과장, 지도의사 등 8명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감염병 노출 시 조치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검토했다.

 

안병석 서장은 “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감염병 노출 위험에 항상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감염관리 위원회 개최를 통해 현장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과 대원 모두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