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미애)는 6월 23일(월)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에서 ‘2025년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사업단’ 운영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남동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노인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폐의약품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약물 처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는 남동구 관내 187개 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달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 정미애 본부장, 수령기관인 남동시니어클럽 홍정민 관장, 그리고 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 김동인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정미애 본부장은 “이번 수거함 전달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 김동인 지회장은 “남동시니어클럽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중심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안내 및 수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거된 약품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