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면 도안2리(이장 민경섭)에서는 4월 19일(토) 마을 옛 동수나무터(도안리 130-7)에서 구리미 마을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오래 전부터 개최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팬데믹을 거치며 계혹 미뤄지다 드디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부녀회, 마을운영위원회 등 마을 내 단체 주도로 축제를 기획하였다. 구리미 주민들은 쌓아두었던 영농폐비닐과 마을공동창고를 청소하고 마을 앞 소공원을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출향인들과 주민들 서로 정답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고, 옛 동수나무 터에같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며 마을 내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섭도안2리 이장은 “처음 시작하는 행사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이어나가서 구리미 마을의 좋은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우모서면장은 “도안2리 여러분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오늘 하루 생업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